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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관장약이 필요없는 이디야 제로슈가 아샷추 Extra

아침에 가끔 집앞에 위치한 이디야를 들러서 커피를 사먹을 때가 있다. 그게 바로 어제였다.

평소같으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카페라떼 중 고민을 한다.

마침 단톡방에서 변비있으면 이디야 아샷추를 먹어바라 했던 말이 생각나 변비는 아니지만 궁금해졌다. 

집에서 나와 신호등을 하나 건너면 바로 이디야가 있기때문에 신호가 걸렸을때 모바일로 주문신청을 미리 해봤다.

이왕 먹는거 큰걸로다가 천원 할인도 받았다. 개꿀

음료를 받고 출근하는 차안에서 쪽쪽빨아가며 먹어봤다.

제로슈가라고 하지만 너무 달았다. 너무 달면 치아가 근질근질한 느낌...

맛은 아샷추답게 강렬한 단맛과 뒤에 오는 씁쓸한 맛이 난다.

마치 복숭아를 껍질째 씹어먹는 느낌이다.

이미 경험한 단톡방의 실제후기를 들어보니 2시간 안에 화장실을 넘나드는 효과가 나타날꺼라고 한다.

괜히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너무 달아 절반이상 먹기는 힘들어서 사무실 캡슐커피로 샷을 한번 더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괜히 달달하게 만든게 아니었구나 생각은 든다. 샷은 추가하지 말기를...

복통을 유발할게 없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이유는 있었다.

합성당류인 에리스리톨이 원인이었나보다.

아무튼 나는 멀쩡한걸보니까 체질에 맞나보다.